[우수점포 경영] '파리바게뜨 올림픽점' .. 꼼꼼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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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포명 : 파리바게뜨 올림픽점
<> 개점일 : 1995.10.20
<>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상가 105호
<> 점장 : 김보선씨
<> 하루매출 : 190만~200만원
=====================================================================
"자주 들르는 제과점에 좋아하는 빵이 미리 예쁘게 포장돼 기다리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것도 갓 구워진 신선한 빵이."
세심한 서비스에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론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고객감동"은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오래간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점포에서 고객의 마음을 미리 읽어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때문이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상가에 있는 파리바게뜨
올림픽점은 이런 고객서비스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점포다.
이 점포의 하루 매출은 190만~200만원.
전국 300개 파리바게뜨중 매출 10위권에 드는 실적이다.
이 지역의 고객은 주로 선수촌아파트주민들이다.
고소득층이 몰려 있어 장사가 잘되는 것은 뻔한 이치일수 있다.
그러나 나름대로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빵의 품질과 맛을 잘 구별해 내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제품관리와 고객서비스에 꼼꼼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파리바게뜨 올림픽점이 내세우는 최대 장점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빵을 구워낸다"는 것이다.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 생크림케이크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모양대로,
위에 얹는 과일도 고객이 원하는 것으로 만들어 준다.
포장할때 원하는 고객에게는 조화를 달아준다.
한마디로 고객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느 제과점보다 신선한 빵을 제공하는 것도 이 점포의 자랑거리다.
반가공된 냉동생지를 이용해 만드는 빵보다 직접 점포에서 반죽해
만드는 "스크러치"제품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날 만든 빵은 그날 다 판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 점포명 : 파리바게뜨 올림픽점
<> 개점일 : 1995.10.20
<>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상가 105호
<> 점장 : 김보선씨
<> 하루매출 : 190만~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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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르는 제과점에 좋아하는 빵이 미리 예쁘게 포장돼 기다리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것도 갓 구워진 신선한 빵이."
세심한 서비스에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론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고객감동"은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오래간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점포에서 고객의 마음을 미리 읽어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때문이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상가에 있는 파리바게뜨
올림픽점은 이런 고객서비스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점포다.
이 점포의 하루 매출은 190만~200만원.
전국 300개 파리바게뜨중 매출 10위권에 드는 실적이다.
이 지역의 고객은 주로 선수촌아파트주민들이다.
고소득층이 몰려 있어 장사가 잘되는 것은 뻔한 이치일수 있다.
그러나 나름대로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빵의 품질과 맛을 잘 구별해 내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제품관리와 고객서비스에 꼼꼼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파리바게뜨 올림픽점이 내세우는 최대 장점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빵을 구워낸다"는 것이다.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 생크림케이크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모양대로,
위에 얹는 과일도 고객이 원하는 것으로 만들어 준다.
포장할때 원하는 고객에게는 조화를 달아준다.
한마디로 고객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느 제과점보다 신선한 빵을 제공하는 것도 이 점포의 자랑거리다.
반가공된 냉동생지를 이용해 만드는 빵보다 직접 점포에서 반죽해
만드는 "스크러치"제품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날 만든 빵은 그날 다 판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