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게시판] 인천, 유휴지 경작 불우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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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검암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34명이 폐염전과 유수지 등
유휴지를 개간, 20kg들이 쌀 1백가마를 생산해 최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내놓아 훈훈한 화제.
검암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마을 폐염전과 유수지 14만여평방m를
경지정리한뒤 모내기를 해 거둬 들인 쌀 가운데 경지정리비용과 농약대,
인건비 등을 제외한 나머지 쌀(20kg들이 1백가마. 4백만원 상당)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관할 서구청에 전달.
서구는 기증받은 쌀을 오는 12월 소년소녀 가장이나 홀로사는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배분할 계획.
새마을협의회 이길호회원(51)은 "불우이웃도 돕고 노는 땅도 활용하기
위해 회원들이 벼농사를 짓기로 했다"면서 "올해 처음 유수지를 개간해
비용이 많이 들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밖에 돌아가지 못했지만 내년부턴
훨씬 많은 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유휴지를 개간, 20kg들이 쌀 1백가마를 생산해 최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내놓아 훈훈한 화제.
검암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마을 폐염전과 유수지 14만여평방m를
경지정리한뒤 모내기를 해 거둬 들인 쌀 가운데 경지정리비용과 농약대,
인건비 등을 제외한 나머지 쌀(20kg들이 1백가마. 4백만원 상당)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관할 서구청에 전달.
서구는 기증받은 쌀을 오는 12월 소년소녀 가장이나 홀로사는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배분할 계획.
새마을협의회 이길호회원(51)은 "불우이웃도 돕고 노는 땅도 활용하기
위해 회원들이 벼농사를 짓기로 했다"면서 "올해 처음 유수지를 개간해
비용이 많이 들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밖에 돌아가지 못했지만 내년부턴
훨씬 많은 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