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공룡 화석지대 자연사 박물관 건립' .. 전남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룡화석과 익룡의 발자국화석이 발견된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일대 가 문화관광 명소로 개발된다.
20일 전남도는 해남에서 발견된 익룡발자국 화석과 국내 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 등을
국가문화재와 공원으로 지정하고 이곳에 자연사 박물관과 지질공원을
건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중간 조사보고서와 활용계획을 내무부.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과학기술처.국립중앙과학관 등 중앙 관련부서에 지원을
건의한 후 학술조사 보고서를 내년 3월까지 발간해 중앙부서를 방문,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도는 또 지방비 2억원을 들여 희귀화석 보존과 종합조사를 실시하고,
해남군 산이면 고래뼈에 대해서도 이달중에 수습하여 보존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중간조사결과 공룡발자국 화석은 단일 지층으로 가장 많은 개체수의
발자국이 9개소에서 2백여개 발견되고, 호남지역 최초의 공룡집단서식지.
한국 최대 공룡발자국 화석에, 중생대 백악기 (약 9천만년전)의 다양한
공룡발자국 화석으로 확인되었다.
또 익룡발자국화석은 아시아지역 최초로 30여개 확인되고, 고생물
화석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가퀴새 발자국 화석 3종이 확인되었다.
< 광주 = 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일대 가 문화관광 명소로 개발된다.
20일 전남도는 해남에서 발견된 익룡발자국 화석과 국내 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 등을
국가문화재와 공원으로 지정하고 이곳에 자연사 박물관과 지질공원을
건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중간 조사보고서와 활용계획을 내무부.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과학기술처.국립중앙과학관 등 중앙 관련부서에 지원을
건의한 후 학술조사 보고서를 내년 3월까지 발간해 중앙부서를 방문,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도는 또 지방비 2억원을 들여 희귀화석 보존과 종합조사를 실시하고,
해남군 산이면 고래뼈에 대해서도 이달중에 수습하여 보존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중간조사결과 공룡발자국 화석은 단일 지층으로 가장 많은 개체수의
발자국이 9개소에서 2백여개 발견되고, 호남지역 최초의 공룡집단서식지.
한국 최대 공룡발자국 화석에, 중생대 백악기 (약 9천만년전)의 다양한
공룡발자국 화석으로 확인되었다.
또 익룡발자국화석은 아시아지역 최초로 30여개 확인되고, 고생물
화석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가퀴새 발자국 화석 3종이 확인되었다.
< 광주 = 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