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WTO 가입 환영" .. 북경 방문 미국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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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김영근특파원 ]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20일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미국과 중국간에 WTO가입에 대한 밀도깊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북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의
WTO가입은 전세계 무역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의 WTO가입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
입장이어서 중국의 WTO가입이 멀지 않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그러나 중국의 WTO가입협상의 전제조건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또 한반도 문제와 관련, "중국 고위층과 남북한간의
군사긴장완화문제를 논의했다"고 공개하고 "중국측에 북한이 4자회담에
참여할수 있도록 지원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20일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미국과 중국간에 WTO가입에 대한 밀도깊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북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의
WTO가입은 전세계 무역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의 WTO가입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
입장이어서 중국의 WTO가입이 멀지 않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그러나 중국의 WTO가입협상의 전제조건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또 한반도 문제와 관련, "중국 고위층과 남북한간의
군사긴장완화문제를 논의했다"고 공개하고 "중국측에 북한이 4자회담에
참여할수 있도록 지원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