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균영씨 (45.동덕여대 사학과 교수)가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전남 광양 태생으로 7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씨는
84년 이산가족의 아픔을 그린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규원씨와 1남1녀가 있다.

연락처 서울 삼성의료원 3410-3151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