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애니타임"과 "퍼지줌 1150A" 등 삼성 케녹스카메라 5개 기종
의 가격을 22일부터 최고 5.9%까지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보급형카메라인 "애니타임"은 소비자가격이 5.9%(1만원) 낮아
진 16만원,중가의 줌카메라인 "퍼지줌 1150"은 4.4%(2만원) 낮은 43만원,
"퍼지줌 2890"은 5%(2만1천원) 인하된 39만9천원에 각각 판매된다.

삼성은 앞으로 예상되는 외국산 카메라와의 국내 시장경쟁에서 가격 경쟁
력을 확보키 위해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항공은 지난해 10월에도 카메라가격을 내렸다.

< 김주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