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서 성공한 8명의 전설적인 주식투자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워렌 버펫, 벤자민 그래함, 존 템플턴같은 금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들의
독특한 투자노하우를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치열한 증시의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었는지를 차분히 설명하고 있다.

80년 미국에서 출간돼 장기 베스트셀러로 기록되고 있는 이 책은 마지막
부분의 결론을 통해 이기기 위한 11가지 전략을 제안한다.

<>잘 알고 있으면서 영업상태가 좋은 기업의 주식만을 살 것
<>자신이 노리고 있는 주식이 인기가 없을 때 사라
<>인내심을 갖고 사소한 흔들림에도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확실한 근거가 없으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높은 수익률은 함정인 경우가 많다
<>현재 가격이 싼 주식, 또는 장래의 고성장을 고려하면 현재의 주식
가격이 확실히 싼 주식만을 사라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수준이 높다고 생각되면 비켜서 기다려라
<>대가들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스스로 회사를 분석하기 어려우면 투자신탁을 사라 등...

(존 트레인 저 김용선외 역 밸류리서치 간 1만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