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대587만원 추가납입..퍼시스등 3사, 청약증거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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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 20일 실시된 현대전자 등 9사의 공모주 청약에서 현대전자 퍼시스
동남합성공업 등 3개사의 청약경쟁률이 10대 1을 밑돌아 개인투자자들은
최대 587만원을 추가 납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감독원은 현대전자 I.III그룹과 퍼시스 동남합성공업 III그룹의
청약경쟁률이 낮아 신청주수를 모두 사들이려면 개인투자자들은 청약증거금
외에 모자라는 금액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추가납입금액은 청약한도 주식수만큼 청약했을때 현대전자 III그룹이
587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퍼시스 III그룹 365만원, 현대전자 I그룹및
동남합성공업 III그룹 39만원 등이다.
만일 청약자들이 추가 납입하지 않으면 주간증권사들이 실권주를 떠안아야
하며 증권사별로 LG증권(현대전자) 676억1,000만원, 동원증권(퍼시스)
91억4,000만원, 대신증권(동남합성공업) 4억2,000만원 등 모두 771억7,000만
원이라고 증감원은 설명했다.
한편 증감원은 이들 공모주청약 환불일및 추가 납입일이 오는 30일 토요일로
환불받고 추가 납입하는데 투자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증권사들이 이날
오후까지 환불과 추가 납입업무를 계속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2일자).
동남합성공업 등 3개사의 청약경쟁률이 10대 1을 밑돌아 개인투자자들은
최대 587만원을 추가 납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감독원은 현대전자 I.III그룹과 퍼시스 동남합성공업 III그룹의
청약경쟁률이 낮아 신청주수를 모두 사들이려면 개인투자자들은 청약증거금
외에 모자라는 금액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추가납입금액은 청약한도 주식수만큼 청약했을때 현대전자 III그룹이
587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퍼시스 III그룹 365만원, 현대전자 I그룹및
동남합성공업 III그룹 39만원 등이다.
만일 청약자들이 추가 납입하지 않으면 주간증권사들이 실권주를 떠안아야
하며 증권사별로 LG증권(현대전자) 676억1,000만원, 동원증권(퍼시스)
91억4,000만원, 대신증권(동남합성공업) 4억2,000만원 등 모두 771억7,000만
원이라고 증감원은 설명했다.
한편 증감원은 이들 공모주청약 환불일및 추가 납입일이 오는 30일 토요일로
환불받고 추가 납입하는데 투자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증권사들이 이날
오후까지 환불과 추가 납입업무를 계속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