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미국계 네이션즈은행의 서울지점
신설을 인가했다.

네이션즈은행은 지난 41년 설립된 미국내 4위, 세계 41위(총자산기준)은행
으로써 지난해말 현재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1.59%에
이르는등 경영상태와 국제적인 신인도가 매우 양호한 은행이다.

지난 95년10월 서울에 사무소를 냈으며 지점신설과 함께 서울사무소를
폐쇄할 예정이다.

네이션즈은행이 서울지점을 설치하면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15개국 50개은행
69개지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