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서울 을지로 5가 국립의료원 옆 훈련원부지 지하1층에 들어설
"을지플라자" 361개 점포를 12월초 임대분양한다.

이 상가는 쌍용건설이 훈련원부지 자리에 민자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공원 및 지하주차장 관련시설로 지상엔 5,000평규모의 공원, 지하1층엔
을지플라자, 지하2-4층엔 차1,303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에 입점할 점포는 안경 유명브랜드의류 고급악세사리 생활편의시설
등이다.

임대분양가격은 평당 1,400-1,600만원이며 임대분양을 받으면 18년
9개월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을지플라자"는 점포수의 4배에 달하는 주차시설을 갖춘데다 지하도를
통해 지하철 동대문운동장역과 바로 연결되는게 장점이다.

또 전용면적비율이 60%로 상가로는 크게 높은 편이다.

입주는 97년 4월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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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