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 크게 줄었다' .. 지난달 이사철 수요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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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7월이후 4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이사철 수요에 힘입어 즉시 입주가 가능한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감소했다.
24일 건설교통부는 10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11만1,969
가구로 9월에 비해 4,291가구가 줄었다고 밝혔다.
미분양 아파트 수는 경기도가 1만8,174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1만5,204가구 <>부산 1만2,716가구 <>충남 1만1,600가구 <>강원 1만265가구
<>경북 9,272가구 <>전북 6,946가구 <>광주 6,529가구 <>전남 5,995가구
<>인천 5,081가구순이다.
서울도 95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규모별로는 전용 18평형이하가 5만1,397가구로 전체의 45.9%을 차지했고
18~25.7평형이 4만5,559가구, 25.7평초과평형이 1만5,013가구 등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달 신규 공급물량 증가에도 불구,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한 것에 대해 "이사철을 맞아 주택수요가 늘면서 분양이 호조를 띤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앞으로 비수기를 맞아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현재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상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5일자).
특히 지난 10월에는 이사철 수요에 힘입어 즉시 입주가 가능한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감소했다.
24일 건설교통부는 10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11만1,969
가구로 9월에 비해 4,291가구가 줄었다고 밝혔다.
미분양 아파트 수는 경기도가 1만8,174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1만5,204가구 <>부산 1만2,716가구 <>충남 1만1,600가구 <>강원 1만265가구
<>경북 9,272가구 <>전북 6,946가구 <>광주 6,529가구 <>전남 5,995가구
<>인천 5,081가구순이다.
서울도 95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규모별로는 전용 18평형이하가 5만1,397가구로 전체의 45.9%을 차지했고
18~25.7평형이 4만5,559가구, 25.7평초과평형이 1만5,013가구 등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달 신규 공급물량 증가에도 불구,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한 것에 대해 "이사철을 맞아 주택수요가 늘면서 분양이 호조를 띤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앞으로 비수기를 맞아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현재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상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