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면톱] 공공요금 연내 인상 불허 .. 물가목표 달성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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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물가목표(4.5%)달성을 위해 연내에 의료보험수가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재정경제원은 25일 그간 하락세를 유지해온 농산물값이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고 개인서비스요금도 들먹거리고 있어 강도 높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재경원은 이에따라 연내 7.5% 인상을 포함,내년까지 의보수가를
17.3 9% 올리자는 보건복지부의 요구를 당분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물가상승 추이와 그동안의 의보수가
인상률을 감안할때 연내에 의보수가를 또 올릴 수는 없다"며 "국가
경제전체의 경쟁력을 10%이상 높이기로한 기조에 비추어 내년초
조정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등 물가상승요인이
하락요인보다 많아 고속도로통행료 철도.지하철요금등 공공 요금도
연내엔 올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정부는 당초 28일로 예정됐던 물가대책차관회의를 30일
물가대책장관회의로 격상시켜 이같은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 농산물 수급안정및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방지를
위한 부처별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6일자).
각종 공공요금 인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재정경제원은 25일 그간 하락세를 유지해온 농산물값이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고 개인서비스요금도 들먹거리고 있어 강도 높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재경원은 이에따라 연내 7.5% 인상을 포함,내년까지 의보수가를
17.3 9% 올리자는 보건복지부의 요구를 당분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물가상승 추이와 그동안의 의보수가
인상률을 감안할때 연내에 의보수가를 또 올릴 수는 없다"며 "국가
경제전체의 경쟁력을 10%이상 높이기로한 기조에 비추어 내년초
조정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등 물가상승요인이
하락요인보다 많아 고속도로통행료 철도.지하철요금등 공공 요금도
연내엔 올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정부는 당초 28일로 예정됐던 물가대책차관회의를 30일
물가대책장관회의로 격상시켜 이같은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 농산물 수급안정및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방지를
위한 부처별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