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5차동시분양 마지막 날 청약 결과,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에서
모두 46개평형 1천5백21가구가 미달돼 다음달 무순위자들에게 일반
분양된다.

25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인천.경기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동시분양 청약결과, 민영주택은 20명만이 신청해 35개평형 1천1백4가구가
미달됐다.

1가구가 공급된 서초동 초원 현대아파트 26평형만 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주택도 단 1명만이 신청해 11개평형에서 4백17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은 다음달 12,13일 각 공급업체의
견본주택및 조합사무실 주택전시관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아 16일 추점을 통해 배정한다.

신청자격은 청약저축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25세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여기서도 미달될 경우 각 공급업체별로 자격에 관계없이 선착순 분양한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