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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프트웨어시장 고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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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 소프트웨어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PC 운영체계(OS)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95일본어판"은 인터넷붐
    등에 힘입어 발매후 1년동안 약7백50만장이 팔렸다.

    이는 당초계획의 1.5배에 달하는 것이다.

    현재 일본에서 출하되고 있는 컴퓨터의 약 90%가 윈도95를 채용하고
    있다.응용소프트웨어 수요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조사회사인 일본가트너그룹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규모는 지난해보다 40%늘어난 2천억엔을 돌파할 전망이다.

    게임등 오락계 소프트웨어판매도 가정용 PC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70%증가한 약1천5백억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같은 시장확대로 업계간 가격경쟁이 심화,소프트웨어가격은
    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및 판매.유통업체의 수익률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도매업체인 소프트뱅크는 "인기소프트웨어의
    경우 유통마진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주요 도매업체인 소프트웨어저팬은 파산직전에 몰려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일본현지법인은 "올들어 판매가 50%정도 늘었으나
    가격경쟁으로 매출은 20%증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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