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인당 GNP 10,600달러 .. 한국개발연구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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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선에 달하고 1인당 국민소득
(GNP)이 1만6백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금년도 GDP성장률을
6.8%로 전망했으나 쌀을 비롯한 농작물의 생산이 예상외로 호조를 보임에
따라 7%대의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DI는 이같은 GDP성장률과 환율수준, GNP디플레이터 등을 감안할 때 올해
1인당 GNP는 지난해의 1만76달러에서 다소 증가한 1만6백달러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연평균 환율이 달러당 8백5원, GNP 증가율 7%, 인구증가율 1%,
GNP디플레이터 5%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평균 환율은 달러당 7백98원을 기록, 지난해
평균치 7백71원에 비해 3.4% 평가절하됐으며 연간 평균 환율은 8백5~8백10원
이 될 전망이다.
1인당 GNP는 지난해의 1인당 GNP에 금년도 GNP증가율과 GNP디플레이터
증가율을 곱하고 인구증가율과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연평균 환율을 적용
해서 산출된다.
< 박영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GNP)이 1만6백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금년도 GDP성장률을
6.8%로 전망했으나 쌀을 비롯한 농작물의 생산이 예상외로 호조를 보임에
따라 7%대의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DI는 이같은 GDP성장률과 환율수준, GNP디플레이터 등을 감안할 때 올해
1인당 GNP는 지난해의 1만76달러에서 다소 증가한 1만6백달러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연평균 환율이 달러당 8백5원, GNP 증가율 7%, 인구증가율 1%,
GNP디플레이터 5%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평균 환율은 달러당 7백98원을 기록, 지난해
평균치 7백71원에 비해 3.4% 평가절하됐으며 연간 평균 환율은 8백5~8백10원
이 될 전망이다.
1인당 GNP는 지난해의 1인당 GNP에 금년도 GNP증가율과 GNP디플레이터
증가율을 곱하고 인구증가율과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연평균 환율을 적용
해서 산출된다.
< 박영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