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품 유통상가 상시 단속 .. 관세청, 용산상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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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서울의 용산전자상가와 남대문시장 등 밀수품 취급업자들이
밀집해 있는 밀수품 우범 상가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펴기로 했다.
관세청은 26일 "밀수품 유입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국내에 유통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밀수품 유통시장을 근절시키면 밀수 행위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전자상가, 남대문시장, 세운상가, 경동시장 등 밀수품
우범상가에 밀수품 단속 요원 1백여명을 지속적으로 투입, 밀수품
취급업자들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상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지난 18일부터 6일동안 이들 상가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서 밀수품 취급자 51명을 적발하는 한편 고급카메라, 캠코더, 음향기기
등 1억3천만원상당의 밀수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에 적발된 밀수품 취급자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한편
상습취급자에 대해서는 관세법 등의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밀집해 있는 밀수품 우범 상가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펴기로 했다.
관세청은 26일 "밀수품 유입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국내에 유통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밀수품 유통시장을 근절시키면 밀수 행위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전자상가, 남대문시장, 세운상가, 경동시장 등 밀수품
우범상가에 밀수품 단속 요원 1백여명을 지속적으로 투입, 밀수품
취급업자들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상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지난 18일부터 6일동안 이들 상가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서 밀수품 취급자 51명을 적발하는 한편 고급카메라, 캠코더, 음향기기
등 1억3천만원상당의 밀수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에 적발된 밀수품 취급자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한편
상습취급자에 대해서는 관세법 등의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