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대권 경선 민심이 변수" .. 신한국 박찬종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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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차기 대권주자중 한사람인 신한국당 박찬종고문은 26일 당내
대선후보 경선시기에 대해 "내년 어느 때가 오면 모든 대의원을 1대 1로
만날 것"이라며 "내가 그들을 다 만나기 전에 전당대회 날짜를 잡으면 결사
반대할 것"이라고 조기전당대회 개최에 반대입장을 피력.
박고문은 이날 발간된 모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측이 내년 대선에서
가장 싸우기 쉬운 상대로 지목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내가 조직과 자금의
프리미엄도 전혀 없이 3김연합 내지 공조세력과 싸워 이만한 성과를 내는데
대해 (야당이) 곰곰이 생각하면 두려울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반격.
박고문은 이어 내년 경선을 좌우할 3대변수인 "당심, YS심, 민심"중 대세를
좌우할 변수로 민심을 꼽은뒤 "그 누구도 민심의 대세를 거스르지는 못할
것이며 김영삼대통령도 절대로 민심을 거스를 분이 아니라는 확신과 신뢰를
갖고 있다"고 언급.
< 박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대선후보 경선시기에 대해 "내년 어느 때가 오면 모든 대의원을 1대 1로
만날 것"이라며 "내가 그들을 다 만나기 전에 전당대회 날짜를 잡으면 결사
반대할 것"이라고 조기전당대회 개최에 반대입장을 피력.
박고문은 이날 발간된 모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측이 내년 대선에서
가장 싸우기 쉬운 상대로 지목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내가 조직과 자금의
프리미엄도 전혀 없이 3김연합 내지 공조세력과 싸워 이만한 성과를 내는데
대해 (야당이) 곰곰이 생각하면 두려울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반격.
박고문은 이어 내년 경선을 좌우할 3대변수인 "당심, YS심, 민심"중 대세를
좌우할 변수로 민심을 꼽은뒤 "그 누구도 민심의 대세를 거스르지는 못할
것이며 김영삼대통령도 절대로 민심을 거스를 분이 아니라는 확신과 신뢰를
갖고 있다"고 언급.
< 박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