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내년 매출 33% 늘려 .. 64MD램 등 판매호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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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내년 매출을 올예상치보다 33.3% 늘어난
4조8천억원 투자는 8.8% 줄어든 2조7백억원으로 확정했다.
현대전자는 26일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 매출을 올 매출 예상치
3조6천억원보다 1조2천억원 늘려 잡았다.
올 매출은 주력제품인 16메가D램의 가격하락으로 지난해 3조9천억원보다
7.7%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연초부터 64메가D램 반도체와 12.1인치짜리 박막액정표시
장치(TFT-LCD)판매를 시작, 큰 폭으로 늘려 잡았다.
TFT-LCD는 없어서 못팔 정도로 시황이 좋은 품목이다.
또 반도체 경기가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매출을
늘려잡은 요인이 되고 있다.
투자는 올해의 2조2천7백억원보다 2천억원 줄어든 2조7백억원으로 잡았는데
이중 시설투자 1조6천억원, 연구 개발투자 4천7백억원으로 책정했다.
시설투자는 스코틀랜드 반도체공장 기공등 해외사업과 국내 보완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4조8천억원 투자는 8.8% 줄어든 2조7백억원으로 확정했다.
현대전자는 26일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 매출을 올 매출 예상치
3조6천억원보다 1조2천억원 늘려 잡았다.
올 매출은 주력제품인 16메가D램의 가격하락으로 지난해 3조9천억원보다
7.7%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연초부터 64메가D램 반도체와 12.1인치짜리 박막액정표시
장치(TFT-LCD)판매를 시작, 큰 폭으로 늘려 잡았다.
TFT-LCD는 없어서 못팔 정도로 시황이 좋은 품목이다.
또 반도체 경기가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매출을
늘려잡은 요인이 되고 있다.
투자는 올해의 2조2천7백억원보다 2천억원 줄어든 2조7백억원으로 잡았는데
이중 시설투자 1조6천억원, 연구 개발투자 4천7백억원으로 책정했다.
시설투자는 스코틀랜드 반도체공장 기공등 해외사업과 국내 보완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