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국제공항 여객/화물터미널 내년말까지 대폭 확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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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국제공항의 여객 및 화물터미널이 내년 말까지 대폭 확장된다.
건설교통부는 급증하고 있는 김포공항의 여객 및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위해 6백18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여객 및 화물터미널을
화장하는 등 김포공항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국내선 여객터미널은 3만5천2백평방미터에서 4만4천6백평방미터로
9천4백평방미터, 국제선은 1,2터미널을 합쳐 16만6천6백평방미터에서 17만
8천4백평방미터로 1만1천8백평방미터 각각 확장하고 국내선 화물터미널도
4천평방미터에서 7천9백평방미터로 늘리기로 했다.
내년 말까지 확장공사가 끝나면 연간 여객처리능력이 국내선은 기존의
1천4백10만명에서 1천8백만명으로, 국제선은 1천6백58만명에서 1천7백84만명
으로 늘어나며 국내선의 연간 화물처리 능력도 14만t에서 28만t으로 커진다.
건교부는 여객 및 화물터미널 확장공사와 함께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탑승교1기와 컨베이어벨트 2기, 탑승수속대 21개를 증설키로 했으며 승객용
엘리베이터 등 국제선 터미널 노후시설을 개량키로 했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
건설교통부는 급증하고 있는 김포공항의 여객 및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위해 6백18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여객 및 화물터미널을
화장하는 등 김포공항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국내선 여객터미널은 3만5천2백평방미터에서 4만4천6백평방미터로
9천4백평방미터, 국제선은 1,2터미널을 합쳐 16만6천6백평방미터에서 17만
8천4백평방미터로 1만1천8백평방미터 각각 확장하고 국내선 화물터미널도
4천평방미터에서 7천9백평방미터로 늘리기로 했다.
내년 말까지 확장공사가 끝나면 연간 여객처리능력이 국내선은 기존의
1천4백10만명에서 1천8백만명으로, 국제선은 1천6백58만명에서 1천7백84만명
으로 늘어나며 국내선의 연간 화물처리 능력도 14만t에서 28만t으로 커진다.
건교부는 여객 및 화물터미널 확장공사와 함께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탑승교1기와 컨베이어벨트 2기, 탑승수속대 21개를 증설키로 했으며 승객용
엘리베이터 등 국제선 터미널 노후시설을 개량키로 했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