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가격 3% 인상 .. 국무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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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 추곡수매가를 지난해보다 3% 올리고 수매량은 70만석을 줄여
8백90만석을 수매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또 약정수매제에 따른 내년도 추곡수매가는 올해수준으로 동결하고 수매량
은 8백50만석을 수매키로 했다.
정부는 27일 이수성국무총리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곡수매방안을 의결, 국회동의를 요청키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쌀수매가는 1등품 정곡 80kg짜리 기준으로 작년보다
3천9백80원 오른 13만6천6백60원, 2등품으로는 13만5백원이 될 예정이다.
정부 직접수매는 5백만석, 농협을 통해서는 3백90만석을 수매키로 했다.
쌀값의 계절진폭은 15% 수준까지 확대허용, 민간의 유통기능을 활성화하고
농가가 시장에 내다파는 가격을 지지키로 했다.
정부는 또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내년중 특별경영자금 2조9천5백억원을 지원,
쌀생산의욕을 고취하고 환경보전 및 조건불리지역에 대한 직접지불제도
내년중 검토, 단계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채자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
8백90만석을 수매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또 약정수매제에 따른 내년도 추곡수매가는 올해수준으로 동결하고 수매량
은 8백50만석을 수매키로 했다.
정부는 27일 이수성국무총리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곡수매방안을 의결, 국회동의를 요청키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쌀수매가는 1등품 정곡 80kg짜리 기준으로 작년보다
3천9백80원 오른 13만6천6백60원, 2등품으로는 13만5백원이 될 예정이다.
정부 직접수매는 5백만석, 농협을 통해서는 3백90만석을 수매키로 했다.
쌀값의 계절진폭은 15% 수준까지 확대허용, 민간의 유통기능을 활성화하고
농가가 시장에 내다파는 가격을 지지키로 했다.
정부는 또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내년중 특별경영자금 2조9천5백억원을 지원,
쌀생산의욕을 고취하고 환경보전 및 조건불리지역에 대한 직접지불제도
내년중 검토, 단계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채자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