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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염홍철 <한국공항공단 신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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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이용객들을 "고객"이란 개념보다 한단계 높여 "주인"으로 섬길
    생각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기본으로 서비스 요금체계 이용시설개선 등을 구체화
    하겠습니다"

    김포공항을 비롯한 국내 모든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단
    제5대 이사장에 최근 취임한 염홍철씨(52)는 고객만족 경영으로 공단을
    이끌겠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취임 (19일)한지 얼마 안됐지만 현안을 꼽는다면.

    "지난해 김포공항은 여객수가 3천68만명으로 세계 11위, 화물처리량
    1백48만t으로 세계 10위를 차지하는 등 양적인 면에선 세계적인 공항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김포공항은 이미 포화상태를 맞았고 지방공항도 시설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설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포공항의 혼잡이 극에 달해 이용객의 불만이 많은데.

    "절대 수요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있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들이 1청사에 함께 입주해 있는 것도 적지
    않은 요인이다.

    현재 1청사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중인데 보수 완료 시점에 청사
    재배치에 나서겠다.

    그러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건설중인 인천국제공항이 2000년엔 완공되는데 이에대한 준비
    상태는.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중추 (HUB) 공항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이에 걸맞는 공항운영의 노하우를 미리 갖추기 위해 신공항에 대한
    마케팅과 공항시설 사용료 등 각종 요금 정책을 단계적으로 수립중이다.

    현재 분야별 전문가를 수도권 신공항 건설공단에 파견해 설계심의 및
    계획입안 과정에 참여시키고 있다"

    -공항은 항공사를 비롯 여러 기관이 입주해 있다.

    어떻게 조화를 이뤄갈 계획인가.

    "공항은 기본적으로 안전함과 편안함을 이용자가 느끼게 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생각을 기본으로 여러 기관간에 조정자 역할을 할 생각이다"

    경희대 출신의 염이사장은 경남대 교수를 시작으로 남북고위급회담
    예비회담 대표 대통령정무비서관 대전광역시장 신한국당 대전 서구(을)
    지구당 위원장 등 학계 관계 정계를 두루 거쳤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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