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유럽회사원들, 단기 MBA 과정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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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것보다 짧은게 좋다"
최근 유럽의 "주경야독" 회사원들 사이에 1년이하 단기 경영학 석사(MBA)
과정 선호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기존 2~3년짜리 과정은 기간이 너무 길어 회사업무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커다란 고충이었다.
또 기업입장에서도 2~3년동안 직원들이 학업에 매달리는 바람에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아 탐탁치 않게 생각해 온게 사실이다.
이는 최근 다운사이징의 희생자중 장기 MBA과정 참여 임원이 다수 포함된
사실에서도 볼 수 있다.
이같은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 최근 케임브리지와 옥스포드등 영명문대학을
중심으로 1년짜리 단기 MBA과정 신설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두 대학은 오는 97년 가을 학기부터 1년과정 신입생을 받을 계획이다.
이들이 개설하는 1년과정은 짧은 만큼 교육내용이 빡빡하다.
특히 이들은 논문과 리포트작성에 교육의 촛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수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
최근 유럽의 "주경야독" 회사원들 사이에 1년이하 단기 경영학 석사(MBA)
과정 선호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기존 2~3년짜리 과정은 기간이 너무 길어 회사업무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커다란 고충이었다.
또 기업입장에서도 2~3년동안 직원들이 학업에 매달리는 바람에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아 탐탁치 않게 생각해 온게 사실이다.
이는 최근 다운사이징의 희생자중 장기 MBA과정 참여 임원이 다수 포함된
사실에서도 볼 수 있다.
이같은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 최근 케임브리지와 옥스포드등 영명문대학을
중심으로 1년짜리 단기 MBA과정 신설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두 대학은 오는 97년 가을 학기부터 1년과정 신입생을 받을 계획이다.
이들이 개설하는 1년과정은 짧은 만큼 교육내용이 빡빡하다.
특히 이들은 논문과 리포트작성에 교육의 촛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수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