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테크

=반도체와 LCD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감광액 제거기를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벤처기업.

감광액 제거기란 반도체나 LCD제조공정중 평판기술에 사용되는 유기종합체인
감광액을 제거하는 장비.

국내 시장규모는 약6,000만달러 규모이며 이중 피에스케이테크가 50%이상의
시장을 점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요 주주는 금영무역(지분율 45%) 일본플라즈마시스템(27%) 일본산소(18%)
대구창투(5%) 한솔창투(5%)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주주인 일본플라즈마시스템은 감광액 제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
하고 있는 기업으로 세계 최강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피에스케이테크는 이 회사와 기술이전계약 등을 맺고 부품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주로 삼성전자 LG반도체 현대전자 등 반도체 3사에 판매된다.

매출 구성은 완제품 98.79% 부품 1.18% 기타 0.03%로 돼 있다.

자기자본이익률이 94년 58.88%, 95년 67.46%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이
우수하다.

부채비율도 94년 327.77%에서 95년 171.41%로 낮아져 안전성이 뛰어나다.

매출액 증가율이 94년 133.18% 95년 44.39%를 기록,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입찰대행사는 선경증권이다.

<>다산금속공업

=동파이프 동합금선 모조장신구 등을 생산해 미국 홍콩 유럽 등지에 수출
하고 있는 총자산 334억8,00만원 규모의 중소기업.

매출은 동파이프 56.25% 모조장신구 23.80% 동합금선 17.86%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조장신구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며 동합금선 부문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고 동파이프 부문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

매출액 증가율은 94년에는 77.35%, 95년에는 24.79%를 기록,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93년과 94년에는 부채비율이 각각 480.64%및 529.14%로 높았으나 95년에는
299.75%로 낮아졌다.

자기자본이익률은 94년 7.04% 95년 11.75%로 업계 평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입찰대행사인 대신증권은 이 회사의 주당 자산가치를 6,774원 수익가치를
5,829원 본질가치를 6,207원으로 평가했다.

또 96년에는 지난해보다 0.47% 늘어난 403억7,700만원의 매출에 35.38%
늘어난 13억2,500만원정도의 경상이익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