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목동 '테크타워'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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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는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첨단 전자기술연구소 "테크 타워"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배 국회부의장과 배순훈 대우전자회장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했다.
"테크 타워"는 3천평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6층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세워지며 모두 3천억원이 투자된다.
준공시기는 오는 2000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 건물의 설계는 하이테크 건축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영국의 노먼
포스터 경이 맡았다.
전체 외관은 나뭇잎 형상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대우전자의 생명력과 환경
중시 이념을 표현하고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우는 "테크타워" 내에 국제영상회의시스템 종합정보통신망 팩스우편
음성우편 시스템등을 갖추고 옥상에는 헬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포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테크 타워"는 또 건물 전체에 열린 공간 개념을 도입,기둥과 천장 창문이
없는 3무 빌딩으로 설계됐다고 대우는 덧붙였다.
대우는 이 건물이 완공되는대로 인천 부평 등에 분산돼 있는 각 제품별
연구소를 통합하는 한편 앞으로 설립될 첨단기술연구소 인력도 입주시킬
계획이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배 국회부의장과 배순훈 대우전자회장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했다.
"테크 타워"는 3천평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6층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세워지며 모두 3천억원이 투자된다.
준공시기는 오는 2000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 건물의 설계는 하이테크 건축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영국의 노먼
포스터 경이 맡았다.
전체 외관은 나뭇잎 형상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대우전자의 생명력과 환경
중시 이념을 표현하고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우는 "테크타워" 내에 국제영상회의시스템 종합정보통신망 팩스우편
음성우편 시스템등을 갖추고 옥상에는 헬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포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테크 타워"는 또 건물 전체에 열린 공간 개념을 도입,기둥과 천장 창문이
없는 3무 빌딩으로 설계됐다고 대우는 덧붙였다.
대우는 이 건물이 완공되는대로 인천 부평 등에 분산돼 있는 각 제품별
연구소를 통합하는 한편 앞으로 설립될 첨단기술연구소 인력도 입주시킬
계획이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