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제6회 아산효행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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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이사장 정주영)은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6회 아산효행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종은씨 (48.서울) 등
수상자 28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경로부문 대상을 받은 김종은씨는 12년간 서울 서대문공원에서 무의탁
노인들에게 빵과 우유 등을 나눠주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길봉사회"를 발족해 무의탁노인 결연사업 등을 벌이는 등 경로활동을
인정받았다.
본상은 박두하씨 (61.포항)와 장순옥씨 (44.안양)가 수상했다.
효친부문에선 박명용씨 (57.서울) 박상년씨 (75.청산) 서학순씨 (54.순창)
등이 상을 받았다.
특히 박명용씨는 세째아들로서 반신불수에다 치매증세의 노모 (91세)를
40년간 봉양해오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효문화부문은 "전원일기"라는 드라마를 통해 대가족의 의미와 노인들에
대한 경로의식을 그려낸 문화방송 TV제작국과, 한국노년학회장으로 노년학
발전과 노인복지정책 개발에 기여한 성규탁 전연세대교수가 선정됐다.
이밖에 청소년 효행부문은 신준식군 (서울 영락고 2년) 등 20명이
수상했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
세종홀에서 제6회 아산효행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종은씨 (48.서울) 등
수상자 28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경로부문 대상을 받은 김종은씨는 12년간 서울 서대문공원에서 무의탁
노인들에게 빵과 우유 등을 나눠주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길봉사회"를 발족해 무의탁노인 결연사업 등을 벌이는 등 경로활동을
인정받았다.
본상은 박두하씨 (61.포항)와 장순옥씨 (44.안양)가 수상했다.
효친부문에선 박명용씨 (57.서울) 박상년씨 (75.청산) 서학순씨 (54.순창)
등이 상을 받았다.
특히 박명용씨는 세째아들로서 반신불수에다 치매증세의 노모 (91세)를
40년간 봉양해오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효문화부문은 "전원일기"라는 드라마를 통해 대가족의 의미와 노인들에
대한 경로의식을 그려낸 문화방송 TV제작국과, 한국노년학회장으로 노년학
발전과 노인복지정책 개발에 기여한 성규탁 전연세대교수가 선정됐다.
이밖에 청소년 효행부문은 신준식군 (서울 영락고 2년) 등 20명이
수상했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