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활용 고급가구도 제작" .. 캐나다 맥밀란블로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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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헴록)을 고급가구와 인테리어에도 적용합니다"
건축자재나 가설재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인식됐던 미송이 고급가구와
도어용으로 선보여 관심을 끌고있다.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고있는 96서울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에 출품된 이 제품은 캐나다의 임산물생산업체인 맥밀란
블로델사가 개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지역의 침엽수인 헴록을 특수표면처리와 함께
착색, 다양한 색깔과 질감을 내는 고급재로 연출한것.
미송은 느낌이 다소 거친 참나무보다 가공이 쉽고 느낌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
원래 재질이 하얀 계통이어서 여러가지 색깔을 낼수있는 장점을 갖췄다.
무늬가 수려하며 착색효과에 의해 적삼목 홍송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
완제품의 경우 참나무나 단풍나무에 비해 20~30%싸다는 점도 미송이
갖춘 매력이다.
맥밀란 블로델사의 아시아지역특수판매매니저인 게리 도쉬트씨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지역의 전체나무중 70%가 미송"이라면서 "가공기술의
발달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미송으로 고품위의 분위기를 낼수있게됐다"고
설명한다.
맥밀란사는 세계40여개국에 목재를 수출하고있으며 일본제재목시장의
30%를 점유하고있는 세계적인 회사이다.
맥밀란블로델사의 한국총판은 영림목재((032)811-9051)에서 맡고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
건축자재나 가설재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인식됐던 미송이 고급가구와
도어용으로 선보여 관심을 끌고있다.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고있는 96서울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에 출품된 이 제품은 캐나다의 임산물생산업체인 맥밀란
블로델사가 개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지역의 침엽수인 헴록을 특수표면처리와 함께
착색, 다양한 색깔과 질감을 내는 고급재로 연출한것.
미송은 느낌이 다소 거친 참나무보다 가공이 쉽고 느낌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
원래 재질이 하얀 계통이어서 여러가지 색깔을 낼수있는 장점을 갖췄다.
무늬가 수려하며 착색효과에 의해 적삼목 홍송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
완제품의 경우 참나무나 단풍나무에 비해 20~30%싸다는 점도 미송이
갖춘 매력이다.
맥밀란 블로델사의 아시아지역특수판매매니저인 게리 도쉬트씨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지역의 전체나무중 70%가 미송"이라면서 "가공기술의
발달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미송으로 고품위의 분위기를 낼수있게됐다"고
설명한다.
맥밀란사는 세계40여개국에 목재를 수출하고있으며 일본제재목시장의
30%를 점유하고있는 세계적인 회사이다.
맥밀란블로델사의 한국총판은 영림목재((032)811-9051)에서 맡고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