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책] '한국미의 탐구'..한국 고미술의 '자연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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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작고한 고고미술사학자 삼불 김원용 선생의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삼불이 평생에 걸쳐 한국미술에 관해 쓴 글들을 정리한 책이다.
지난 78년 발행됐던 "한국미의 탐구"의 개정판.
삼불은 서울대교수 국립중앙박물관장 서울대박물관장 등을 역임하면서
60권에 가까운 저서와 보고서, 2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한국 고고미술사
학계의 태두.
이 책은 삼불이 제기한 한국미술과 한국미에 대한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물음을 담고 있다.
또 이를 해결하려고 삼불이 직접 찾아나선 한 중 일 삼국의 문화유산을
통해 삼국미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상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이러한 비교분석을 통해 삼불은 한국의 미는 "자연의 미"라고 결론지었다.
1장에서는 한국의 미를 일본과 비교해 분석했으며, 2장에서는 신라
백제 등의 문화유적을 통해 한국고미술의 단면을 서술했다.
3장에서는 미술을 포함해 한국문화 전반에 걸친 심오한 통찰을 유려한
필치로 그려놓았다.
( 김원용 저 열화당 간 1만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
위해 삼불이 평생에 걸쳐 한국미술에 관해 쓴 글들을 정리한 책이다.
지난 78년 발행됐던 "한국미의 탐구"의 개정판.
삼불은 서울대교수 국립중앙박물관장 서울대박물관장 등을 역임하면서
60권에 가까운 저서와 보고서, 2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한국 고고미술사
학계의 태두.
이 책은 삼불이 제기한 한국미술과 한국미에 대한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물음을 담고 있다.
또 이를 해결하려고 삼불이 직접 찾아나선 한 중 일 삼국의 문화유산을
통해 삼국미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상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이러한 비교분석을 통해 삼불은 한국의 미는 "자연의 미"라고 결론지었다.
1장에서는 한국의 미를 일본과 비교해 분석했으며, 2장에서는 신라
백제 등의 문화유적을 통해 한국고미술의 단면을 서술했다.
3장에서는 미술을 포함해 한국문화 전반에 걸친 심오한 통찰을 유려한
필치로 그려놓았다.
( 김원용 저 열화당 간 1만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