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바스의 추억" <캐치원 채널31> (오후 10시) =

노스바스라는 소도시에서 평생을 살아온 노년의 설리반은 세금을 낼
형편이 못돼 부친의 집을 압류당한다.

지금은 학교 은사였던 베릴 부인 집에 하숙하며 막일꾼으로 살아간다.

공사판에서 다리를 다친 후 사장 칼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아내려 하지만
늙은 유태인 변호사의 신통치 못한 변논으로 번번히 패소한다.

<>"세월속의 인물" (오후 10시) =

테레사 수녀는 일생을 오직 사랑의 힘으로 버림받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해온 빈자의 어머니다.

1910년 구 유고연방 소속이었던 마테도니아 수도 스코페에서 출생해
18세때 아일랜드로 건너가 수녀가 되었다.

테레사 수녀는 1984년부터 지금까지 48년째 캘커타에서 빈민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