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 이승웅

삼성정밀화학은 지난 64년 단일요소 비료공장으로 출발한 한국비료가
전신으로 한동안 공기업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94년 민영화를 통해 삼성그룹
이 되찾았다.

이 회사는 67년 처음으로 요소비료 2만t을 파키스탄에 수출한 이래 꾸준
하게 신제품을 개발해 가며 수출확대에 노력해 왔다.

현재 총 19개 공장에서 40여종의 제품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DMF(디메틸포름아마이드) CFM(클로로포름) 등이다.

이들 품목의 생산을 통해 삼성정밀화학은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년의 경우 삼성정밀화학의 수출규모는 1억100만달러로 이는 총매출의
24%에 해당된다.

이 회사는 종업원복지와 산업재해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재해 무공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환경안전헌장을 제정, 노후설비에
대한 개보수 및 교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