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한국종합전시장에서
박재윤 통산부장관,구평회 무협회장 등 정부 및 업계인사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대우의 강병호사장 한화기계의 송재복사장
대하통상의 채병하사장 등 3명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또 기아특수강의 서순화사장과 동호전기의 배종호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두 4백30명이 각급 훈장과 표창을 수상한다.

이밖에 (주)대우가 1백억불 수출탑을 받고 LG전자가 50억불 수출탑을 받는
등 모두 4백99개사가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탑을 받는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