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7대상사 전략 : LG상사..올해보다 목표 25%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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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국 < LG상사 기획팀장.이사 >
내년의 전반적인 수출환경은 최근의 엔화 약세와 함께 반도체 가격회복
여부가 불투명하여 크게 밝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LG상사는 내년도 수출목표를 올해보다 약25% 늘려 설정하고자
한다.
최근의 수출환경을 고려할때 20% 이상의 성장목표는 다소 의욕이 가미된
목표치이나 지난 94년 이후부터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다져온 내부역량을
기반으로 할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는 아니라고 본다.
이를 위해 우리회사는 크게 세가지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첫째 지역별 시장특성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의 실행을 통해 현지화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
선진국시장에 대해서는 반도체,소재부품및 정보기기류를 중심으로한
하이테크제품의 현지 판매망 확충과 우수 세일즈 엔지니어 보강을 통하여
수출기반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
이를 위하여 전략거점에 판매법인 설립 등으로 현지시장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특히 북미지역에서는 산업및 일반 기계류의 AS체제를 정비하여 현지고객에
더욱 밀착하는 영업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도성장을 계속중인 동서남아및 중동.아프리카시장에 대해서는 단순수출
보다 파이낸싱 정보 오거나이징 기능을 결합한 플랜트 및 복합거래의 확대에
주력하겠다.
특히 당사의 비교우위 분야인 석유화학 통신 전력 산업설비 등의 플랜트
수출에서 금년도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 수주로 장기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거대 잠재시장인 중국 CIS 동구지역에 대해서는 석유화학, 산업용 원자재
등을 중심으로한 3국간 거래확대에 중점을 두겠다.
특히 동구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추가설정하고 플랜트, 통신망 현대화사업
등의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또한 CIS의 우수한 기초과학분야 산업의 제3국수출과 현지딜러및 AS망
확충을 통하여 수송기계류 사업을 의욕적으로 확대하며 자원개발사업에도
역점을 두겠다.
둘째 단품위주의 단순수출보다는 상사의 복합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신기술.정보통신이 결합된 새로운 부가가치 수출상품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출경쟁력 확보의 원천이 되는 내부 조직역량의 강화에
경영력을 집중하겠다.
이를 위하여 금융 정보 오거나이징등 3대 핵심기능을 고도화하고,
인트라넷 등 글로벌정보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한편 경영합리화를 통한
생산성 배가에 노력하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30일자).
내년의 전반적인 수출환경은 최근의 엔화 약세와 함께 반도체 가격회복
여부가 불투명하여 크게 밝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LG상사는 내년도 수출목표를 올해보다 약25% 늘려 설정하고자
한다.
최근의 수출환경을 고려할때 20% 이상의 성장목표는 다소 의욕이 가미된
목표치이나 지난 94년 이후부터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다져온 내부역량을
기반으로 할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는 아니라고 본다.
이를 위해 우리회사는 크게 세가지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첫째 지역별 시장특성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의 실행을 통해 현지화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
선진국시장에 대해서는 반도체,소재부품및 정보기기류를 중심으로한
하이테크제품의 현지 판매망 확충과 우수 세일즈 엔지니어 보강을 통하여
수출기반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
이를 위하여 전략거점에 판매법인 설립 등으로 현지시장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특히 북미지역에서는 산업및 일반 기계류의 AS체제를 정비하여 현지고객에
더욱 밀착하는 영업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도성장을 계속중인 동서남아및 중동.아프리카시장에 대해서는 단순수출
보다 파이낸싱 정보 오거나이징 기능을 결합한 플랜트 및 복합거래의 확대에
주력하겠다.
특히 당사의 비교우위 분야인 석유화학 통신 전력 산업설비 등의 플랜트
수출에서 금년도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 수주로 장기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거대 잠재시장인 중국 CIS 동구지역에 대해서는 석유화학, 산업용 원자재
등을 중심으로한 3국간 거래확대에 중점을 두겠다.
특히 동구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추가설정하고 플랜트, 통신망 현대화사업
등의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또한 CIS의 우수한 기초과학분야 산업의 제3국수출과 현지딜러및 AS망
확충을 통하여 수송기계류 사업을 의욕적으로 확대하며 자원개발사업에도
역점을 두겠다.
둘째 단품위주의 단순수출보다는 상사의 복합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신기술.정보통신이 결합된 새로운 부가가치 수출상품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출경쟁력 확보의 원천이 되는 내부 조직역량의 강화에
경영력을 집중하겠다.
이를 위하여 금융 정보 오거나이징등 3대 핵심기능을 고도화하고,
인트라넷 등 글로벌정보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한편 경영합리화를 통한
생산성 배가에 노력하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