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신도시와 붙어있는 안양시 평촌동 동일방직부지에서 내달 2일부터
2,500여 가구의 "인덕원 대우조합아파트"에 대한 조합원모집이 시작된다.

(주)대우건설부문이 시공하는 인덕원 대우조합아파트는 지하철
인덕원역과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경부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를 이용하면 인천 수원 부천 광명 안산등 수도권 서남부지역
어느 곳이나 쉽게 연결된다.

또 생활권이 평촌신도시에 속하는데다 아파트단지내 1,000여평 규모의
상가와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공급가구는 24평형 604가구, 33평형 1,906가구 등 모두 2,510가구이며
총 분양가는 <>24평형 8,700만원 <>33평형 1억2,000만원선이다.

융자금 (국민주택기금포함)은 평형에 따라 3,200만~5,000만원이 지원되며
신청금은 <>24평형 800만원 <>33평형 1,000만원이다.

자격요건은 지역조합의 경우 서울 안양 의왕 과천 안산 군포 시흥 수원
광명 성남 용인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부양가족이 있는
2년 이상 무주택자이다.

특히 세대원전원이 아파트 재당첨 금지기간 (민영주택 5년, 국민주택
10년)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00년 9월께이다.

문의 (0343) 23~4040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