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가계신탁 배당률 연 16%대 진입 .. 기록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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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가계신탁 배당률이 연16%대에 진입하는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신탁배당률이 시중실세금리(회사채기준 연12.2 8%수준)보다 3%포인트
이상 높은것은 매우 특이한 현상으로 은행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자산을
단기고리상품에 집중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11월 한달간의 평균배당률을 보면 신한은행이 연16.0 2%를 기록,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금융기관 상품중 유일하게 연16.0%선을 뛰어넘었다.
이는 은행의 비과세가계저축(3년제)금리 연11.0~연12.0%보다 최고 5%
포인트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 장기신용은행도 연15.9 9%로 연16%에 육박했으며 조흥(연15.80%)
한미(연15.7 7%) 서울(연15.6 0%)은행등의 배당률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배당률이 이처럼 높은 것은 일부은행들이 "CP(기업어음)금리분할"등의
방법으로 자산을 고수익상품에 집중 운용했기 때문이다.
농협의 비과세신탁 배당률은 신한은행보다 2%포인트가량 낮은 연14.2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중에선 대동은행이 연14.5 8%로 가장 낮았으며 나머지 은행들은
연15%대수준으로 은행간에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
있다.
신탁배당률이 시중실세금리(회사채기준 연12.2 8%수준)보다 3%포인트
이상 높은것은 매우 특이한 현상으로 은행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자산을
단기고리상품에 집중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11월 한달간의 평균배당률을 보면 신한은행이 연16.0 2%를 기록,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금융기관 상품중 유일하게 연16.0%선을 뛰어넘었다.
이는 은행의 비과세가계저축(3년제)금리 연11.0~연12.0%보다 최고 5%
포인트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 장기신용은행도 연15.9 9%로 연16%에 육박했으며 조흥(연15.80%)
한미(연15.7 7%) 서울(연15.6 0%)은행등의 배당률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배당률이 이처럼 높은 것은 일부은행들이 "CP(기업어음)금리분할"등의
방법으로 자산을 고수익상품에 집중 운용했기 때문이다.
농협의 비과세신탁 배당률은 신한은행보다 2%포인트가량 낮은 연14.2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중에선 대동은행이 연14.5 8%로 가장 낮았으며 나머지 은행들은
연15%대수준으로 은행간에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