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음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소음료업체들이 "한국
농산물음료협회"를 발족,활동에 들어갔다.

비락 웅진식품 일화 샤니 등 24개 음료회사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농산물음료협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조용호비락사장을 선임했다.

농산물 음료협회는 중소업계간 과당경쟁을 막고 공정거래를 유도하며 우리
음료의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