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동남은행 주식 55만주를 매각한데 이어 앞으로도 계속 매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동남은행 주식 55만주(1.38%)를 매각했다고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동남은행 대주주1인은 기업은행(7.6%)및 국민은행(7.6%)에서
기업은행으로 변경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동남은행의 영업전망이 불투명해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