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 다같이 감시합시다-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88로"

감사원이 부실공사방지와 관련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하기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있다.

감사원은 1일 영등포구청 왕십리 교대 동대문운동장 서초역등 서울시내
지하철 환승역 광고판에 성수대교 붕괴장면이 담긴 사진을 배경으로 이같은
내용의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에앞서 감사원은 지난 9월부터 다단계 홍보전략을 마련,경부고속도로등
고속도로 전광판및 서울역광장등 20개 도심전광판에 "신고전화 감사원 188
로" "부실공사!다같이 감시합시다"등의 표어를 내보내고있다.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