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연속극" <사랑할 때까지> (KBS1TV 오후 8시30분) =

김여사가 지갑에 돈이 없어 수련에게 돈을 꾼 것이 수련은 끝내 못마땅해
송여사를 찾아가 앞으로 김여사한테 용돈을 많이 드리라고 말한다.

영창은 제품을 스키장에 입점시킬 때 임대료외에 플러스 알파를 더
줘야하는 인습은 깨야한다며 자신의 회사에서는 앞으로 플러스알파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장실장은 크게 걱정한다.

<>"로보캅" (KBS2TV 오후 11시) =

기독교근본주의 목사인 보브와 아내 밤비 일행은 종교적 이유를 내세워
로보캅 반대운동을 펼친다.

그러던 어느날 보브목사가 자기집에서 로보캅의 총에 맞아 죽자
로보캅은 보브목사 살인 혐의를 뒤집어 쓴다.

청문회장에서 매디건과 짠 뒤 매디건을 인질로 잡고 탈출한 로보캅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길이 없어 여전히 쫓기는 신세가 된다.

<>"월화드라마" <연어가 돌아올때> (SBSTV 오후 9시50분) =

강재는 은혜에 대한 감정은 연민일 뿐이라며 그동안 소원하게 대한 것을
사과하고 영채의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온다.

강재를 욕해왔던 형우는 인사를 드리러 온 강재가 사온 비싼 양주와
선물에 기분이 풀려 흡족해 한다.

영채는 자신에게 베풀어주기만 해서 고맙다는 말을 강재에게 되뇐다.

<>"하나뿐인 지구" (EBSTV 오후 9시30분) =

97년 국립공원제도 도입 30주년을 앞두고 우리 국립공원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국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동식물들의 마지막 대피소로서
귀중한 의미를 지니는 국립공원.

현재 우리는 육.해상에 모두 20곳의 국립공원을 가지고 있다.

<>"아침드라마" <길위의 여자> (MBCTV 오전 9시) =

집으로 돌아온 양평댁이 냄비를 올려놓고 그냥 나가는 바람에 혜영이
뜨거운 냄비를 만지다 손을 덴다.

양평댁은 미안한 마음에 어쩔줄 몰라한다.

동호는 출장을 가게돼 윤숙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윤숙은 거절한다.

의선은 동호와의 즐거웠던 일들이 생각나자 동호생각을 떨쳐버리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

<>"일일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MBCTV 오후 8시) =

모두가 잠든 깊은 밤.

희진의 집에 도둑이 든다.

다음날 시험 때문에 깨어있던 동엽은 이상한 인기척을 느낀다.

도둑이 방에서 나가자 자는체 하던 동엽은 경인과 승헌을 깨워 함께
1층으로 내려간다.

도둑을 찾던 동엽은 주방에 들어갔다가 도둑과 눈이 마주치고 인질로
잡히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