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구의 골프컨트롤] (23) 겨울은 잔소리와 도전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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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골퍼들의 가장 큰 취약점은 볼을 때리는 것이다.
"스윙으로 쳐야"
거리도 나고 일관성도 생기는데 볼을 때리니까 미스샷이 연발된다.
그러면 왜 볼을 때리게 되는가.
나는 그 주원인이 "홀로 연습"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연습하면 본능적으로 볼만을 생각하게 되고 그같은 "볼 위주
의식"이 때리는 악습을 파생시킨다.
본능적으로 "볼을 친 이후"의 폴로스루나 피니시는 간과하게 되는 것.
그런 함정에서 벗어나는 길은 "잔 소리"를 많이 듣는 수 밖에 없다.
누군가 옆에서 끊임없이 "스윙하라"는 잔소리를 해대야 그렇게
따라간다.
잔소리를 듣는 방법은 "레슨"을 받는 게 가장 좋다.
레슨을 받으며 잊어버릴만 하면 다시 잔소리를 들어야 "스윙으로 치는
골프"가 완전히 몸에 익게 된다.
볼을 때리는 골퍼들은 결국 골프입문시절 레슨을 잠깐 받고 그만둔
골퍼들이다.
"이제 됐다"며 혼자 연습하거나 연습자체를 그만 두면서 볼을 때리는
습관이 굳어 지는 격이다.
이제 12월이고 본격 겨울이다.
겨울이라는 비시즌은 "뭔가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기.
이 겨울에 잔소리를 듣기 시작하든지, 아니면 "세계 최고의 의지"로
스스로에게 잔소리를 해대든지간에 "스윙으로 치는 골프"를 추구하면
어떨까.
겨울은 골프를 못치는 "실망이 계절"이 아니라 골프를 한층 강하게 하는
"도전의 계절"이 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
"스윙으로 쳐야"
거리도 나고 일관성도 생기는데 볼을 때리니까 미스샷이 연발된다.
그러면 왜 볼을 때리게 되는가.
나는 그 주원인이 "홀로 연습"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연습하면 본능적으로 볼만을 생각하게 되고 그같은 "볼 위주
의식"이 때리는 악습을 파생시킨다.
본능적으로 "볼을 친 이후"의 폴로스루나 피니시는 간과하게 되는 것.
그런 함정에서 벗어나는 길은 "잔 소리"를 많이 듣는 수 밖에 없다.
누군가 옆에서 끊임없이 "스윙하라"는 잔소리를 해대야 그렇게
따라간다.
잔소리를 듣는 방법은 "레슨"을 받는 게 가장 좋다.
레슨을 받으며 잊어버릴만 하면 다시 잔소리를 들어야 "스윙으로 치는
골프"가 완전히 몸에 익게 된다.
볼을 때리는 골퍼들은 결국 골프입문시절 레슨을 잠깐 받고 그만둔
골퍼들이다.
"이제 됐다"며 혼자 연습하거나 연습자체를 그만 두면서 볼을 때리는
습관이 굳어 지는 격이다.
이제 12월이고 본격 겨울이다.
겨울이라는 비시즌은 "뭔가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기.
이 겨울에 잔소리를 듣기 시작하든지, 아니면 "세계 최고의 의지"로
스스로에게 잔소리를 해대든지간에 "스윙으로 치는 골프"를 추구하면
어떨까.
겨울은 골프를 못치는 "실망이 계절"이 아니라 골프를 한층 강하게 하는
"도전의 계절"이 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