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요 아파트 시세] (시황) 저밀도지구 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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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시세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도곡동 대치동 논현동등 강남일대 고층아파트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에 구매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고밀도 재건축이 결정된 잠실 등 5개 저밀도지구는 투기단속
등의 여파로 거래가 중단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강남지역의 경우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도곡동 주공고층아파트
가격이 오르자 이 여파가 인근 단지까지 미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층아파트중 거래가격이 오른 곳은 개포동 주공고층아파트와 논현동
국제 쌍용 은마, 대치동 주공고층아파트, 도곡동 진달래 우성4차아파트
등이다.
이중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진달래아파트 25평형으로 최근 1,750만원이
오른 1억6,500만~1억7,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일대의 아파트들은 수요자가 몰리는데 비해 매물이
달리며 호가가 뛰고 있다.
신시가지 3단지 45평형은 최근 2,000만원이 오른 3억7,000만~4억3,000
만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재건축이 확정된 잠실 반포등 5개 저밀도지구 아파트는 국세청의
투기우려지역 지정등의 영향을 받아 거래가 중단된 가운데 가격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서울시와 국세청이 지속적으로 투기를 단속할 경우
매매가격이 하락하는 지역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값은 2개월째 하락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전세값이 많이 떨어지는 곳은 노원 은평 강북구등 서울 외곽지역이다.
특히 상계동 등 노원구 일대의 경우 거의 모든 단지에서 100만~2,000만원
정도 값이 내린 상태로 전세매물이 많이 나와 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도곡동 대치동 논현동등 강남일대 고층아파트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에 구매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고밀도 재건축이 결정된 잠실 등 5개 저밀도지구는 투기단속
등의 여파로 거래가 중단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강남지역의 경우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도곡동 주공고층아파트
가격이 오르자 이 여파가 인근 단지까지 미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층아파트중 거래가격이 오른 곳은 개포동 주공고층아파트와 논현동
국제 쌍용 은마, 대치동 주공고층아파트, 도곡동 진달래 우성4차아파트
등이다.
이중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진달래아파트 25평형으로 최근 1,750만원이
오른 1억6,500만~1억7,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일대의 아파트들은 수요자가 몰리는데 비해 매물이
달리며 호가가 뛰고 있다.
신시가지 3단지 45평형은 최근 2,000만원이 오른 3억7,000만~4억3,000
만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재건축이 확정된 잠실 반포등 5개 저밀도지구 아파트는 국세청의
투기우려지역 지정등의 영향을 받아 거래가 중단된 가운데 가격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서울시와 국세청이 지속적으로 투기를 단속할 경우
매매가격이 하락하는 지역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값은 2개월째 하락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전세값이 많이 떨어지는 곳은 노원 은평 강북구등 서울 외곽지역이다.
특히 상계동 등 노원구 일대의 경우 거의 모든 단지에서 100만~2,000만원
정도 값이 내린 상태로 전세매물이 많이 나와 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