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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I면톱] 기업 경비절감에 렌터카시장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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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절감을 위해 보유차량을 가급적 줄이려는 기업들의 변모된 경영패턴이
    렌터카시장을 급성장시키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2일 올상반기까지 등록된 렌터카는 1만6천6백50대로 전년
    동기보다 18%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한해전보다 17% 늘어난 1만3천6백7대를 기록, 최근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1년에 비해선 시장이 두배이상 커진 것이다.

    렌터카시장 활성화는 기업들이 1년단위로 장기 계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에 큰 영향을 받고있다.

    제일제당은 전문회사를 설립, 임원급이상의 차량을 모두 렌터카로 바꿨다.

    대우 건설부문은 지난 91년부터 회사업무용 차량을 모두 렌터카로 바꿨다.

    현재 이 회사가 빌려쓰는 렌터카는 3백20여대로 이중 1백대이상이 "현장
    몫"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렌터카 사용으로 차 1대당 월간 11만원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정부도 렌터카를 확산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제정경제원은 최근 내년 4월부터 중앙부처 차관전용차, 업무용.내빈용차의
    경우 더이상 신차로 바꿔주지 않고 렌터카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정부투자기관에도 렌터카이용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금호타이어 대한통운 VIP렌트카 등이 이끌고 있는 렌터카시장에
    일부 대기업들이 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등 시장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최찬수 건교부 지역교통과장은 "장거리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에너지
    절약차원에서도 렌터카시장이 활성화 돼야한다"고 전제, "이를 위해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대형업체가 속속 등장해 규모의 경제를 연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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