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면톱] 철강원자재 무관세 추진 .. 신산업발전 민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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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철강석과 원료용연탄 등 철강원자재의 관세를 무세화하고
인천에 고철 전용부두를 건설키로 했다.
박재윤 통산부장관은 2일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23회 신산업발전민간협력회의에 참석, "생산공정 통합 등 혁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철강설비투자협의회와 철강공업발전민간협의회 기능을 강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오는 2000년까지 민자를 유치해 인천 북항에 고철전용 부두를
건설하고 현재 기본세율이 1%인 철광석과 원료탄 고철등 철강원자재 수입
관세를 무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고철 대체재를 브라질과 호주등 현지
에서 생산하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앞으로 3년마다 수급전망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경쟁력향상차원
에서 소형전기로및 소구경 강관설비를 축소토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와함께 철강업체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95년의 1.2%에서
2005년에는 1.8%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비율은 같은 기간 9.5%에서
15%로 각각 끌어 올리고 철강재 생산종류를 8백43종에서 9백40종으로 다양화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철강수송 전용선을 현재 10척에서 오는 97년에는 15척으로 늘리는
등 철강의 해송비율을 오는 2005년까지 65%로 높이고 용융환원 제철기술
개발에 오는 99년까지 1백60억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박장관은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에서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일자).
인천에 고철 전용부두를 건설키로 했다.
박재윤 통산부장관은 2일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23회 신산업발전민간협력회의에 참석, "생산공정 통합 등 혁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철강설비투자협의회와 철강공업발전민간협의회 기능을 강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오는 2000년까지 민자를 유치해 인천 북항에 고철전용 부두를
건설하고 현재 기본세율이 1%인 철광석과 원료탄 고철등 철강원자재 수입
관세를 무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고철 대체재를 브라질과 호주등 현지
에서 생산하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앞으로 3년마다 수급전망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경쟁력향상차원
에서 소형전기로및 소구경 강관설비를 축소토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와함께 철강업체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95년의 1.2%에서
2005년에는 1.8%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비율은 같은 기간 9.5%에서
15%로 각각 끌어 올리고 철강재 생산종류를 8백43종에서 9백40종으로 다양화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철강수송 전용선을 현재 10척에서 오는 97년에는 15척으로 늘리는
등 철강의 해송비율을 오는 2005년까지 65%로 높이고 용융환원 제철기술
개발에 오는 99년까지 1백60억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박장관은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에서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