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홍콩 연결 수송사업 추진 .. 중국, 3억달러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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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특구 심천과 내년 7월 중국에 반환될 홍콩을 연결하는
3억4천9백만달러의 대대적인 수송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고 중국일보가
1일 보도했다.
"웨스턴 코리더(서부 회랑)"로 부르는 이 사업은 바다를 가로지를 길이
4천9백10m의 고속대교와 항만, 5km에 달하는 6차선 고속도로 및 기타
시설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3년내 완공 예정인 이 프로젝트를 위해 심천에서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
현재 지질학적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홍콩측에 대한 조사를 위해 중국
정부가 기술자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현재 4개의 홍콩 기업과 다수의 국제 컨소시엄들이 이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최초 투자비를 회수하는데는 8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심천과 홍콩을 통행한 차량은 8백50만대로 수송난이 갈수록 가중
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될 경우 오는 2000년 하루 통행량이 6만8천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일자).
3억4천9백만달러의 대대적인 수송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고 중국일보가
1일 보도했다.
"웨스턴 코리더(서부 회랑)"로 부르는 이 사업은 바다를 가로지를 길이
4천9백10m의 고속대교와 항만, 5km에 달하는 6차선 고속도로 및 기타
시설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3년내 완공 예정인 이 프로젝트를 위해 심천에서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
현재 지질학적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홍콩측에 대한 조사를 위해 중국
정부가 기술자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현재 4개의 홍콩 기업과 다수의 국제 컨소시엄들이 이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최초 투자비를 회수하는데는 8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심천과 홍콩을 통행한 차량은 8백50만대로 수송난이 갈수록 가중
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될 경우 오는 2000년 하루 통행량이 6만8천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