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선우재덕 <탤런트> .. 푸근한 이미지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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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이모"의 주인공 상구로 주목받은 탤런트 선우재덕(33)이 특유의
깔끔하고 푸근한 이미지로 다시 여성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1TV 아침드라마 "하얀 민들레"에서 여자친구의 이복동생 이하영
(박선영)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애니메이션작가 완이로 나오는데 이어,
SBSTV 일일드라마 "엄마의 깃발"에서 의사 우현으로 등장, 시집살이에
시달리는 윤희 (오연수)를 감싸주고 있다.
"선하게 생긴 탓인지 착한 역만 주어져 아쉽습니다.
폭넓은 연기를 해야 하는 배우로선 곤란한 대목이지요.
앞으로는 가능한한 개성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꾸준하고 성실한 연기자로 남아야죠"
86년 데뷔한 이래 주로 교사나 의사 등 친근한 느낌을 주는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유독 20~30대 여성팬들이 많다.
하지만 기회가 되면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는 악역도 맡고 싶다고.
선우재덕은 드라마외에 EBSTV 교양프로그램 "문화센터" (수.목 오후
8시)에서 차분한 진행솜씨도 보여주고 있다.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일자).
깔끔하고 푸근한 이미지로 다시 여성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1TV 아침드라마 "하얀 민들레"에서 여자친구의 이복동생 이하영
(박선영)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애니메이션작가 완이로 나오는데 이어,
SBSTV 일일드라마 "엄마의 깃발"에서 의사 우현으로 등장, 시집살이에
시달리는 윤희 (오연수)를 감싸주고 있다.
"선하게 생긴 탓인지 착한 역만 주어져 아쉽습니다.
폭넓은 연기를 해야 하는 배우로선 곤란한 대목이지요.
앞으로는 가능한한 개성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꾸준하고 성실한 연기자로 남아야죠"
86년 데뷔한 이래 주로 교사나 의사 등 친근한 느낌을 주는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유독 20~30대 여성팬들이 많다.
하지만 기회가 되면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는 악역도 맡고 싶다고.
선우재덕은 드라마외에 EBSTV 교양프로그램 "문화센터" (수.목 오후
8시)에서 차분한 진행솜씨도 보여주고 있다.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