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경제신문은 오는 12월 12일 여의도 중진공
빌딩에서 중소기업소프트웨어도서관을 개관하면서 이날 하룻동안 15층
대회의실에서 도서관개관 기념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의 주제는 "중소기업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적용"으로 참석대상은
중소기업및 전산업체임직원이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전산원 SSA SAP 한국하이네트등
ERP관련업체들이 직접 참여, ERP솔루션내용을 설명한다.

한편 이날부터 양기관은 이 도서관안에 자료검색및 소프트웨어시험운용에
필요한 컴퓨터를 설치하고 전문가를 상주시켜 이곳을 방문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도서관은 전시참여업체및 이용자등 모두에게 무료이다.

양기관은 올해안에 약 5백여종의 중소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확보,
수요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화해 비치한다.

이 도서관개설은 양기관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중소기업정보화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양기관은 중소기업정보화촉진을 위해 그동안 인터넷홈페이지구축
정보화포럼개최등 사업을 전개해왔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