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장 개척위한 유럽업체 노력 미흡...해리슨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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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김영규특파원] 유럽기업들은 아시아시장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이
를 개척하려는 노력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UPS산하 해리스 리서치가 유럽 주요기업 1천4백70명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경기전망 및 투자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
가 2일 보도했다.
해리스 리서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아시아에서 큰수익을 기
대한다고 답한 기업인은 동남아 26%, 중국 및 중아시아 18%, 일본 및 한국
10%등 모두 54%에 이르는등 이지역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유럽기업들의 투자및 판매전략은 여전히 동구를 포함한 유럽지역(70
%)에 집중돼 앞으로 아시아지역에 투자하겠다고 답한 경영인은 9%, 판촉을
강화하겠다는 응답도 18%에 불과했다.
이 보고서는 따라서 아시아지역에 대한 유럽기업들의 관심도와 투자등 시장
개척 노력에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또 조사대상 기업중 절반이 넘는 51%가 앞으로 경영환경이 개
선될 것이라고 답했으나 유럽 경제의 양측인 독일과 프랑스는 38% 및 34%만
이 낙관적 견해를 피력, 경기회복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
를 개척하려는 노력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UPS산하 해리스 리서치가 유럽 주요기업 1천4백70명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경기전망 및 투자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
가 2일 보도했다.
해리스 리서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아시아에서 큰수익을 기
대한다고 답한 기업인은 동남아 26%, 중국 및 중아시아 18%, 일본 및 한국
10%등 모두 54%에 이르는등 이지역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유럽기업들의 투자및 판매전략은 여전히 동구를 포함한 유럽지역(70
%)에 집중돼 앞으로 아시아지역에 투자하겠다고 답한 경영인은 9%, 판촉을
강화하겠다는 응답도 18%에 불과했다.
이 보고서는 따라서 아시아지역에 대한 유럽기업들의 관심도와 투자등 시장
개척 노력에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또 조사대상 기업중 절반이 넘는 51%가 앞으로 경영환경이 개
선될 것이라고 답했으나 유럽 경제의 양측인 독일과 프랑스는 38% 및 34%만
이 낙관적 견해를 피력, 경기회복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