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LG화학, 인도 최대 PS수지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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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인도 최대의 PS(폴리스티렌)수지업체인 힌두스탄폴리머사를
3천5백만달러에 인수했다고 3일 발표했다.
LG화학은 인도동부 연안도시인 바이작시에 있는 힌두스탄폴리머사의 기존
공장20만평과 서북부 자가디아공단에 있는 10만평 규모의 신규공단부지를
함께 인수키로 하고 최근 현지에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힌두스탄폴리머사의 생산시설, 영업과 관련된 자산 및 인원 등
모든 권리를 갖고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은 앞으로 자가디아 공단에 확보한 신규 공장 부지에 제2 PS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ABS PVC 등의 유화원료 공장과 플라스틱 가공공장등 관련
사업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바스프 다우케미컬 등 다국적 기업들이 앞다퉈 인도에
진출하고 있어 시장선점을 위해 인도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LG가 인수한 힌두스탄폴리머사는 지난 61년 설립된 회사로 현재 연간 PS
4만t, 발포폴리스티렌(EPS) 1만t 스티렌모노머(SM) 2만t등을 생산, 인도
내수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업체다.
LG화학 관계자는 "인도 진출로 중국 동남아 서남아를 잇는 해외전략라인의
구축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M&A(기업인수 및 합병)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
3천5백만달러에 인수했다고 3일 발표했다.
LG화학은 인도동부 연안도시인 바이작시에 있는 힌두스탄폴리머사의 기존
공장20만평과 서북부 자가디아공단에 있는 10만평 규모의 신규공단부지를
함께 인수키로 하고 최근 현지에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힌두스탄폴리머사의 생산시설, 영업과 관련된 자산 및 인원 등
모든 권리를 갖고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은 앞으로 자가디아 공단에 확보한 신규 공장 부지에 제2 PS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ABS PVC 등의 유화원료 공장과 플라스틱 가공공장등 관련
사업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바스프 다우케미컬 등 다국적 기업들이 앞다퉈 인도에
진출하고 있어 시장선점을 위해 인도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LG가 인수한 힌두스탄폴리머사는 지난 61년 설립된 회사로 현재 연간 PS
4만t, 발포폴리스티렌(EPS) 1만t 스티렌모노머(SM) 2만t등을 생산, 인도
내수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업체다.
LG화학 관계자는 "인도 진출로 중국 동남아 서남아를 잇는 해외전략라인의
구축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M&A(기업인수 및 합병)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