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호디딤무용단이 소극장 정기공연을 갖는다.

5일 국립극장소극장에서 열리는 "황춘미의 춤"이 그것.

공연작은 "황후.종이낙엽".

조선조말기 민비의 기구한 삶을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배경으로 형상화
된다.

국수호디딤무용단은 87년 창단이래 모두 10차례의 소극장공연을 통해
소극장문화 활성화를 추진중이다.

문의 422-9942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