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룰&에티켓] 눈위에 멈춘 볼 그대로 진행하거나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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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내린 눈으로 골프장 곳곳에 잔설이 있다.
페어웨이는 눈이 거의 녹았지만 눈이 녹아 얼어있는 경우도 있고, 볕이
안드는 러프에는 흰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볼이 눈 (얼음)위에 멈추어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결론은 그 상태에서 쳐도 되고, 구제를 받을 수도 있다.
골프규칙 (2장9조)은 "눈이나 자연얼음은 경기자가 마음대로 캐주얼
워터나 자연장애물로 취급할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자는 볼이 눈 (얼음)위에 있거나 일부라도 접촉하고 있을때
또는 골퍼의 스탠스나 의도하는 스윙구역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그것에
의한 방해가 생긴 것으로 간주하고 구제받을수 있다.
그린의 퍼팅선상에 눈 (얼음)이 있을때도 마찬가지다.
구체적 구제방법은 다음과 같다.
단 로컬룰로써 구제를 받을수 없다고 규정하면 그에 따라야 한다.
<> 스루 더 그린에서
먼저 홀에 가깝지 않으며, 눈 (얼음)으로 인한 방해를 피하고, 해저드나
그린이 아닌 곳으로서 볼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정한다.
다음 볼을 집어올려 이 지점으로부터 한클럽 이내에서 벌타없이
드롭한다.
<> 해저드에서
볼을 집어올려 다음 두가지중 한 곳에 드롭해야 한다.
드롭장소가 해저드 안이냐 밖이냐에 따라 벌타가 없고 있음이 핵심이다.
(1) "벌타없이" 홀에 가깝지 않고, 방해로부터 최대한의 구제를 받을수
있는 곳으로서 볼이 있던 곳에 되도록 가까운 "해저드안"의 지점
(2) "1벌타를 받고" 홀~볼의 후방선상 (거리제한 없음) "해저드밖"의
지점
<> 그린에서
볼을 집어올려 홀에 가깝지 않고 해저드가 아니며 방해로부터 최대한의
구제를 받을수 있는 곳으로 볼이 있던 지점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 벌타없이
"놓아야" 한다.
이 경우 볼을 닦을수 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
페어웨이는 눈이 거의 녹았지만 눈이 녹아 얼어있는 경우도 있고, 볕이
안드는 러프에는 흰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볼이 눈 (얼음)위에 멈추어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결론은 그 상태에서 쳐도 되고, 구제를 받을 수도 있다.
골프규칙 (2장9조)은 "눈이나 자연얼음은 경기자가 마음대로 캐주얼
워터나 자연장애물로 취급할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자는 볼이 눈 (얼음)위에 있거나 일부라도 접촉하고 있을때
또는 골퍼의 스탠스나 의도하는 스윙구역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그것에
의한 방해가 생긴 것으로 간주하고 구제받을수 있다.
그린의 퍼팅선상에 눈 (얼음)이 있을때도 마찬가지다.
구체적 구제방법은 다음과 같다.
단 로컬룰로써 구제를 받을수 없다고 규정하면 그에 따라야 한다.
<> 스루 더 그린에서
먼저 홀에 가깝지 않으며, 눈 (얼음)으로 인한 방해를 피하고, 해저드나
그린이 아닌 곳으로서 볼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정한다.
다음 볼을 집어올려 이 지점으로부터 한클럽 이내에서 벌타없이
드롭한다.
<> 해저드에서
볼을 집어올려 다음 두가지중 한 곳에 드롭해야 한다.
드롭장소가 해저드 안이냐 밖이냐에 따라 벌타가 없고 있음이 핵심이다.
(1) "벌타없이" 홀에 가깝지 않고, 방해로부터 최대한의 구제를 받을수
있는 곳으로서 볼이 있던 곳에 되도록 가까운 "해저드안"의 지점
(2) "1벌타를 받고" 홀~볼의 후방선상 (거리제한 없음) "해저드밖"의
지점
<> 그린에서
볼을 집어올려 홀에 가깝지 않고 해저드가 아니며 방해로부터 최대한의
구제를 받을수 있는 곳으로 볼이 있던 지점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 벌타없이
"놓아야" 한다.
이 경우 볼을 닦을수 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