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환경문화상] 실내장식 : 수상소감..문화적 수준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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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건축에 대해 부족함을 절감하면서 공부하는 젊은 건축가에게 큰
상이 주어져 송구스럽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는 나를 채찍질해준 심사위원과 주최측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건축인생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하며 보다 나은 실내외 건축을
향한 의지를 다짐해 본다.
문화와 도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나의 작업이
문화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있는 일일 것이다.
인간에게는 경제적 풍요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균형의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정치.경제적인 발전과 함께 수준높은 문화환경이 조성됐을 때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경제적인 부국이라 해도 정신적인 배려가 부족한 국민은 일등국민이
될수 없다.
이제 대한민국환경문화상은 우리의 정서회복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문화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삶의 한 요소다.
조상들이 닦아온 터전위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인생의 깊이를 더할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환경문화상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배병길 < 배병길건축연구소 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
상이 주어져 송구스럽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는 나를 채찍질해준 심사위원과 주최측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건축인생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하며 보다 나은 실내외 건축을
향한 의지를 다짐해 본다.
문화와 도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나의 작업이
문화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있는 일일 것이다.
인간에게는 경제적 풍요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균형의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정치.경제적인 발전과 함께 수준높은 문화환경이 조성됐을 때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경제적인 부국이라 해도 정신적인 배려가 부족한 국민은 일등국민이
될수 없다.
이제 대한민국환경문화상은 우리의 정서회복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문화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삶의 한 요소다.
조상들이 닦아온 터전위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인생의 깊이를 더할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환경문화상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배병길 < 배병길건축연구소 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