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김영삼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5일
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

쿠츠마대통령은 방한기간중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상황을
비롯한 주요 국제정세와 한.우크라이나 경제협력증진방안등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쿠츠마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92년 수교이래 처음 이뤄지는 정상방문
이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